이진 ‘빛나는 로맨스’ 종영 소감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한 시간”

입력 2014-06-20 19:20  


[김예나 기자] ‘빛나는 로맨스’ 배우 이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6월20일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에서 열연을 펼친 이진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다가 남편에게 이혼당한 뒤 자신의 꿈과 사랑을 되찾으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오빛나 역을 맡은 이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이진은 소속사를 통해 “‘빛나는 로맨스’처럼 긴 호흡 작품을 처음으로 경험해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훌륭한 선후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고생한 스태프 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로맨스’와 오빛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은 이번 작품에서 첫 타이틀 롤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집에서만 있던 빛나가 이혼 후 세상 밖으로 나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내 그의 숨은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진의 열연이 빛났던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오늘(20일) 오후 7시15분 마지막 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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