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부 비상! 늘어진 모공을 조여라

입력 2014-06-28 14:21   수정 2014-06-28 14:20


[송은지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보면 ‘모공’이 괜스레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모공은 여름이면 더욱 넓어진다. 여름 특유의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모공을 넓고 늘어지게 만들기 때문.

한 번 넓어진 모공을 다시 타이트하게 조이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러기에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허나 데일리 모공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속도는 느리지만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으니 낙심하지는 말자.

모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여름철 모공 관리법을 소개한다.

모공 넓어지는 이유 “모공은 한 순간에 넓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피지 분비’다. 사춘기 이후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이 많은 피지들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모공이 커지게 된다.

또한 강한 자외선과 기름진 음식 섭취, 흡연, 음주 등도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는 주범. 여기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까지 겹치게 되면 모공이 넓어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데일리 모공 케어 “모공, 타이트하게 조이자”


STEP 1 모공 관리의 기본은 철저한 세안이다

완벽한 모공 케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세안’이다. 부드럽게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 겉의 천연 피지막을 보호하기 위해 실리콘 오일과 같은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클렌저를 이용하도록 하자.

본격적인 세안을 시작하기 전 세균이 얼굴로 옮겨가지 않게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주자. 이후 미세 거품이 풍부한 폼클렌저를 이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헹구어내면 된다.

세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함이 아닌 ‘부드러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피부와 손 사이에 0.1mm 정도의 얇은 틈이 있다는 느낌으로 구석구석 부드럽게 세안해야 피부 자극 없이 노폐물만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STEP 2 주기적으로 팩을 이용하자

모공이 넓어지는 가장 큰 원인인 ‘피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지 조절 및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단연 팩.

피지 및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핑크팩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보자. 지성피부라면 일주일에 3회, 건성피부라면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팩을 사용하면 일반 세안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운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러블까지 진정시키기 때문에 모공을 깨끗한 상태로 조이는 데 도움을 준다.

STEP 3 토닉으로 피부 기본기 다지기

세안 후에는 피지조절 효과가 있는 모공토닉을 이용해 피부결을 정돈해주자. 화장솜에 적당량을 묻혀 피부결 방향대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세안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토닉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모공케어를 위한 기본기 구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닉은 피부를 정돈해 다음 단계 기초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모공이 보이지 않는 완벽한 피부를 꿈꾼다면 토닉 사용을 소홀히 하지 말자.


STEP 4 빠르게 모공을 조이고 싶다면 세럼 & 앰플을 활용하자

모공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조이고 싶다면 모공세럼, 모공앰플을 활용해 보자. 늘어진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 주는 동시에 흐트러진 모공벽의 구조를 단단히 잡아 모공이 늘어지는 것을 예방해줄 것이다.

모공세럼 혹은 모공앰플 구입 시에는 무엇보다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볼 것. 간혹 합성폴리머의 일종인 실리콘 성분을 함유해 일시적으로 피부가 매끈해 보이도록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는 결국 피부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막아 모공 밀폐와 확장의 악순환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

가벼운 데일리 모공케어를 원한다면 모공세럼을, 보다 집중적인 모공 관리를 원한다면 모공앰플을 선택할 것. 피부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모공을 케어하므로 넓은 모공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STEP 5 수분크림으로 모공케어 마무리

데일리 모공케어의 마무리는 수분크림 사용이다. 번들거리는 지성피부에 수분크림을 발라도 될까 싶지만 속까지 완벽하게 영양으로 가득한 피부를 위한 마무리로 수분크림은 반드시 사용해야 할 아이템이다.

허나 건성피부를 위해 출시된 유분기 많은 수분크림 사용은 금물. 피지조절 및 모공수렴 기능이 가미된 젤 타입의 가벼운 수분크림을 사용해 유분 걱정 없이 데일리 모공 관리를 마무리하도록 하자.

모공 케어 상식 “완벽한 모공케어를 원한다면 기억하자”


01 모공관리 화장품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을 골라라
완벽한 모공케어를 위해서는 피지조절과 더불어 피부탄력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이고 싶다면 주름개선 기능성이 더해진 모공 케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02 지성피부에게도 단계별 스킨케어는 필요하다
간혹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라 해서 세안-에센스, 두 단계 정도의 스킨케어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허나 이는 영양 부족으로 더욱 심한 번들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계 줄이기에 집착하기보다는 모공 케어 제품으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03 모공은 순식간에 좁아지지 않는다
모공케어 화장품을 이용해 관리한다 해서 모공이 순식간에 좁아지는 것은 아니다. 모공케어 화장품을 이용했음에도 모공이 줄어들지 않는다 해서 관리를 멈추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 것. 꾸준한 관리가 장시간 계속되어야 모공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모공 올킬 프로젝트’ 데일리 모공 케어를 위한 유용한 아이템


01 피부 겉의 천연 피지막은 보호하고 수분은 넣어 건조함없이 모공 상태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세안제 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클렌징폼)
02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연클레이 성분 카올린이 피지를 흡수하고 과다 피지 생성을 완화해주는 동시에 각종 식물성 오일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번들거리던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관리해주는 핑크팩 불가리안 로즈 오일 컨트롤 핑크팩
03 천연성분으로 제작되어 트러블 걱정 없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각질제거, 피지조절, 모공관리 3중 효과 토너 불가리안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모공토닉)
04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분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유수분과 모공을 컨트롤 해 전반적인 모공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의 근원적 힘을 길러주는 모공세럼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컨트롤 세럼(모공컨트롤세럼)
05 밤껍질추출물에 함유된 탄닌 성분과 특허성분이 모공벽의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동시에 쫀쫀하게 조여 늘어진 모공에 힘을 더해주는 주름기능성 모공앰플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프로그램(모공앰플)
06 피지조절, 탄력강화로 모공을 케어하는 동시에 천연방어막으로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케어하는 가벼운 젤 타입 수분크림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프레쉬 젤 크림(지성용 젤크림)
_ 모두 천연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 제품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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