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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오현경 “맥주 안 좋아해, 나는 소주 스타일이다” 폭소

입력 2014-06-24 22:55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오현경이 소주 마니아임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6월24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55회에서는 ‘아빠의 술자리는 일의 연장선이다 대 그냥 술이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과의 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오현경에게 “사회생활을 하는 오현경은 술자리를 자주 갖는 편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오현경은 “간혹 술자리를 갖는데 딸에게 간섭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게 술자리 같다”면서 “나 또한 일의 연장선으로 술자리를 갖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 딸이 내가 갖는 술자리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오현경은 “학부모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면 어김없이 딸이 함께 하는데 내 앞에 맥주가 놓이기만 해도 경고의 눈빛을 보내더라”면서 “하지만 실제로 나는 맥주 안좋아하고 소주 스타일이다”라는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모 자식 간의 소통이 있는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5회는 오늘(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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