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철,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스타일링 TIP’

입력 2014-06-27 10:31  


[최원희 기자] 꿉꿉한 날씨 속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늦은 7월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 습한 날씨는 스타일링부터 활동까지 많은 제약을 가져온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방수가 되는 아이템들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레인 부츠, 코트, 가방까지 범위와 디자인 또한 다양하다.

기능성과 실용성 그리고 디자인적 감각까지 갖춘 아이템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지는 장마철,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간단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강풍을 동반하는 장마철에는 비에 젖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하의는 짧아지더라도 상의는 길게.

폭우 속에서 갈아 입을 여벌의 옷이 없다면 긴 바지는 불쾌지수만 높일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커트 역시 마찬가지. 플리츠나 플레어 디자인과 같은 상큼한 아이템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비바람에 펄럭이는 스커트 때문에 하루 일과를 망칠 수 있기 때문.

스커트를 선택할 시에는 H라인 스커트를, 팬츠를 선택할 시에는 3부에서 5부 정도의 짧은 팬츠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이에 레인부츠, 젤리 슈즈, 샌들과 같은 아이템들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의는 맨투맨과 같은 스포티한 아이템들도 좋다. 짧은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이라면 세련되면서도 보이시한 느낌의 재킷을 레이어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높은 습도 속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템들이 다양화됨에 따라 스니커즈를 대체해줄 수 있는 샌들부터 젤리슈즈까지, 클러치나 에코백, 여행가방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방수 백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마철을 더욱 쾌적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생활 속 방수 아이템들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 Editor pick!


01 디어레인보우 아담 민트 백 끈의 길이를 직접 조절해서 숄더백과 핸드백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의 얇은 방수 소재가 포인트. 에코백 스타일의 가방을 원한다면 아담 라인의 백도 좋다.
02 에프트룹 젤리 슈즈 기존의 젤리 슈즈 디자인에 대한 상식을 깼다. 파스텔 톤의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스니커즈 슈즈가 더욱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줄 것이다.
03 빈폴 아웃도어 레인 코트 아웃도어에서도 장마철 아이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판초 형 디자인의 레인 코트는 쾌적한 장마철을 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04 에이글 레인 부츠 장마철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링이 있다면 바로 레인 부츠일 것이다. 파스텔 핑크 컬러의 부츠에 페이즐링 패턴을 더해 상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탄생했다.
05 텐바이텐 단케(Danke) 우산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 일관된 디자인이 질렸다면 살짝 변형된 디자인들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우산이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사진출처: 헌터 ‘페스티벌 캠페인’ 영상 캡처, 보그 공식 홈페이지 화보 및 정연주, 박수진 인스타그램, 디어레인보우, 에프트룹(F-TRUOUPE), 에이글, 빈폴아웃도어, 텐바이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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