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에코부스트 1.0ℓ, 올해의 최고 엔진에 뽑혀

입력 2014-06-27 12:08   수정 2014-06-27 12:07


 포드 3기통 1.0ℓ 엔진이 엔진 기술 전문 미디어 '엔진 테크노로지 인터네셔널'이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엔진'에 3년 연속으로 뽑혔다.

 27일 포드에 따르면 '올해의 엔진'은 전 세계 35개국 82명의 전문 기자단이 참여해 선정한다. 특히 포드 1.0ℓ 에코부스트의 이번 3연속 수상은 올해의 엔진이 제정된 16년간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시에 해당 엔진은 '1.0ℓ 이하' 부문에서도 최고 엔진에 등극했다.

 포드 에코부스트 1.0ℓ는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 125마력을 낸다. 보어X스트로크는 71.9㎜X82.0㎜, 압축비는 10:1로, 고압력 가솔린 직분사방식과 터보차저, 두 개의 독립된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 엔진의 크기와 무게,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 저회전대의 강력한 토크가 장점이다.

 이와 관련, 포드 글로벌 파워트레인 부문의 밥 파세티 부사장은 "놀라운 연비와 최고의 주행 성능, 정숙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에코부스트 1.0ℓ 엔진은 혁신적인 엔진 기술의 결정체"라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소형 엔진의 힘과 효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신형 엔진과 1.8-2.0ℓ 엔진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AMG의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360마력)이 선정됐다. 친환경 엔진 부문은 테슬라의 순수 전기 동력계, 퍼포먼스 엔진 부문과 4.0ℓ 이상 엔진은 페라리 V8 4.5ℓ이 차지했다. 이어 1-1.4ℓ 엔진 부문 폭스바겐 1.4ℓ TSI 트윈차저, 1.4-1.8ℓ 엔진 부문 BMW/PSA(공동개발) 1.6ℓ 터보, 2.0-2.5ℓ 엔진 부문은 아우디 2.5ℓ 터보, 2.5-3.0ℓ 엔진 부문은 BMW 3.0ℓ 트윈파워터보, 3.0-4.0ℓ 엔진 부문은 멕라렌 V8 3.8ℓ 등이 각각 수상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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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올해의 엔진 상세 내용 자료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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