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진짜 사나이’ 헨리가 필리핀에서도 특유의 엉뚱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6월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태풍 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아라우 부대에 도착해 전입 신고를 했다. 이 때 헨리를 영어를 써도 된다는 표지를 보고 “영어를 써도 되냐”고 물었고, 소령이 된다고 말하자 “땡큐”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에 소령 역시 “웰컴”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헨리는 대대장과 악수를 하면서 “공항에서 오면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았다”면서 “필리핀에 왔으니까 망고가 먹고 싶다”고 돌발 발언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짜 사나이’ 헨리 필리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필리핀에서 영어 쓸 수 있어서 기분 좋았겠다” “‘진짜 사나이’ 헨리, 필리핀에서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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