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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수니가와 충돌 ‘척추골절’ 이대로 월드컵 아웃?

입력 2014-07-05 15:08  

[라이프팀]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큰 부상을 당했다.

7월5일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수니가의 무릎에 맞아 그대로 병원에 이송됐다.

브라질 대표팀의 주치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척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마르가 4주에서 6주 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그의 이번 월드컵은 사실상 끝났음을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이탈은 브라질에 큰 손실이다.

한편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독일과의 4강전을 치른다.

네이마르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부상, 큰 부상 아니길” “네이마르 부상, 이제 못보다니 아쉽네” “네이마르 부상, 독일전 결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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