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조성모와 임정희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7월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조성모와 임정희는 이정석의 곡 '여름날의 추억'을 선곡했다.
조성모는 조용한 기타 소리에 맞춰 특유의 미성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명곡 판정단은 감동에 젖었고 점점 더 무대에 집중했다.
이어 여성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임정희가 곡을 이어받으며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임정희는 풍부한 성량을 과시하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조성모와 임정희는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내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둘은 384표를 얻어 370표를 받은 정동하 딕펑스를 이겼다.
한편 조성모는 최근 화자가 되고 있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CF 대사를 노래에 삽입해 객석으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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