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첫 등장부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7월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1부 코너에는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과 함께 주지훈,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관계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전문가로 조언을 위해 등장했다. 이에 이효리는 “뭐라고 부를까요?”라고 물었고 김창옥 교수는 “그냥 언니라고 부르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김창옥 교수에 대해 “수다 전문가다. 강연계의 싸이로 불리며 아줌마들의 엑소다”며 “강연 동영상 유투브 조회수가 1500만건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창옥 교수는 “아줌마들이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대신 해준다. 남편도 까주고 그런다”며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으신데 대화를 하고 자란 것이 아니라서 소통보다 불통에 관심이 많았다. 엄마의 소원은 이혼이었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너무 불통된 채로 오래 살다 보니까 그것에 대해 말한 것이 강연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직아이’ 김창옥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김창옥 교수, 재미있으시네” “매직아이 김창옥 교수, 진짜 아줌마의 엑소 맞네” “매직아이 김창옥 교수, 앞으로 자주 봤으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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