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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조승우-백윤식, ‘내부자들’ 크랭크인···새로운 범죄드라마

입력 2014-07-22 17:54  

[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내부자들’ 크랭크인 했다.

7월13일 첫 촬영에 돌입한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하는 범죄드라마다.

서울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는 깡패 안상구(이병헌)와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가 만나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현장 스태프들이 놀랐을 뿐만 아니라 우문호 감독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역시 관록 있는 명배우들답다”며 “벌써부터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상구로 분한 이병헌은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며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까지 함께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 역할을 맡은 조승우는 “개인적으로 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불어 최고의 배우, 스텝들과 매 순간 열정으로 가득한 우민호 감독과의 작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향력 있는 보수 신문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를 연기하게 된 백윤식은 “배우와 스텝간 호흡이 좋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며 “예감이 좋다.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폐부를 깊숙이 도려내는 범죄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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