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프로 골키퍼 김병지가 ‘드리블 퍼포먼스’를 선포했다.
7월25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하 올스타전)이 열리는 가운데 경기에 참여하는 김병지가 앞서 ‘깜짝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
김병지는 자신의 SNS에 “예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번 더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글을 남기며 K리그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2001년 1월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 공을 몰고 나가다 상대에 빼앗겨 실점위기를 맞았던 바 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김병지의 드리블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병지 드리블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지 드리블, 히딩크에 재치 있는 복수” “김병지 드리블, K리그 올스타전 기대 된다” “김병지 드리블, 그때 김병지 드리블만 아니었어도 월드컵 주전 됐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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