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시장을 통해 본 상위 1% 리더의 성공비법

입력 2014-07-27 07:12  


[연예팀] ‘보스와의 동침’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7월26일 첫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 박원순 시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를 맡은 김구라, 데프콘, 광희는 서울시청을 찾아가 박원순 시장을 만났다. MC들은 시장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이 날 방송에는 시장이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장실의 모습이 예능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처음이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박원순 시장과 3명의 MC들은 시장실에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짜장면을 시켜먹기도 했다.

김구라와 데프콘, 광희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박원순 시장에 대한 생각을 묻기도 했다. 한 청년이 ‘오세훈과 박원순 둘 중 지금 서울시장 자리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전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MC김구라는 “요즘 젊은이들이 서울시장이 누군지도 모른다. 팍팍한 현실 때문에 자기 앞길만 신경쓰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며 탄식했다.

박원순 시장은 MC들이 담아온 시민 인터뷰 화면을 보고 난 뒤 “잘했다. 이런 말을 들어야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리더와 1박 2일을 보내며 성공비결과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는 ‘보스와의 동침’은 매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보스와의 동침’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보스와의 동침, 첫방부터 느낌좋다” “보스와의 동침, 2회 게스트는 누가될까” “보스와의 동침, 다른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그림이라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보스와의 동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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