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스태프에 통 큰 선물 “왕자 답네”

입력 2014-07-28 16:15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정일우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최근 한창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에서 주인공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가 현장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야경꾼 일지’는 귀신이 소재다 보니 밤늦게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일우가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보며 무엇으로 힘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야외 작업이 많은 스태프들을 위해 운동화 선물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명단과 사이즈를 일일이 확인해 주문하고 직접 운동화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표하는 정일우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더욱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일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귀신을 보는 조선 유일무이한 퇴마왕자 이린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한국판 고스트버스터즈를 표방한 판타지 활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야경꾼 일지’는 8월4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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