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김윤석이 최승현에게 건넨 ‘돌직구’가 화제다.
7월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한 영화관에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의 흥행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최승현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흥겨워하겠다”라며 능청스러운 공약을 제시했고 이에 김윤석이 “그게 뭐냐. 흥행 성공하면 흥겹게 군대나 가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준 것.
이에 최승현은 “50명의 여성 관객들의 이마에 키스를 해드리겠다”라고 공약을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타짜2’는 2006년 개봉해 많은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타짜’의 후속작. 이번 작품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타짜2’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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