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첫 골키퍼 신고식을 치렀다.
7월2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브라질에서 귀국한 이영표와 조우종의 복귀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가운데 개그맨 양상국이 ‘우리동네 FC’ 골키퍼로 합류해 첫 신고식에 나설 예정.
양상국은 앞서 ‘개콘 개발FC’에서 신들린 방어역으로 ‘거미손’ 위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승부차기 키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날 양상국의 등장에 멤버들은 ‘양초아’를 외치며 열렬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그 역시 “지난 경기 이후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경기에 앞서 그는 “부담되지만 무실점이 목표”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양상국의 골키퍼 합류로 더욱더 막강하고 탄탄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늘(29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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