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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브랜드 살리기 위해 노력 중”

입력 2014-07-31 11:30  


[우성진 인턴기자] 에스콰이아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7월29일 이에프씨(구 에스콰이아)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부의안건 결의가 최종 부결돼 30일자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프씨의 현재 부채 규모는 약 900억원에 달하며 2월 말 한화저축은행 대출금 5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에프씨는 “3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고 부동산 매각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했지만, 채권단과 최종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제화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조속한 경영 정상화로 법정관리에서 조기 졸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프씨는 1961년 설립된 에스콰이아 등의 브랜드를 갖춘 중견 제화 업체로, 금강제화, 엘칸토와 함께 3대 제화 업체로 부상했으나 최근 수년간 매출 감소로 인한 자금난을 겪어 왔다.

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다시 돌아오길” “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안타깝네” “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구두 즐겨 신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에프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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