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예체능’ 이영표가 자신의 뛰어난 체력을 자랑했다.
8월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K팝 매니저 축구단 FC MNG와의 경기를 앞두고 체력 훈련에 임하는 우리동네 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우리동네 FC의 연이은 패배 원인으로 후반으로 접어들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체력을 꼽았다. 이에 이영표는 선수들의 실제 훈련인 셔틀런을 제안했다. 셔틀런은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며 15m 거리를 휘슬소리에 맞춰 왕복으로 달리는 훈련이다.
이영표는 “셔틀런 훈련을 어디까지 해봤느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185회를 왕복했다. 160회가 넘어가면 월드클래스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표는 “진짜 잘 뛰는 애들이 180회를 넘는 거다”고 스스로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이영표에게 “박지성의 기록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2002년에 192회를 뛰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리동네 FC는 FC MNG를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며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예체능’ 이영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이영표, 와 대박이네” “예체능 이영표, 셀프 자랑 귀엽다” “예체능 이영표, 박지성은 진짜 두 개의 심장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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