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상 최고 악역 변신···내년 7월 개봉

입력 2014-08-08 15:22  


[연예팀] 배우 이병헌이 참여한 영화 ‘터미네이터5’ 개봉을 확정했다.

8월7일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터미네이터5’의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영화의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며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터미네이터5’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이병헌도 출연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5월 유출된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에 따르면 ‘T-1000’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T-1000역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꼽혀 시선을 끌고 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기대됩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얼마 안남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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