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 이적-유희열 장난에 ‘발끈’…“눈도 못 마주치던 것들이”

입력 2014-08-08 23:30  


[연예팀] 가수 윤상이 이적과 유희열의 장난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페루의 와카치나 관광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호수에서 발을 담그며 놀았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젖은 발로 벗어둔 신발을 신기로 했다.

이에 윤상은 이적에게 자신의 신발을 가져다 달라고 했고, 이적은 그의 신발을 줍는 척 하다 멀리 신발을 던져 버렸다.

유희열 역시 신발을 주워 윤상에게 건네려 하다 다시 신발을 던져 윤상의 심기를 건드렸다.

윤상은 20년전 이적과 유희열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엄청 깍듯했다. 눈도 못 마주치던 것들이”라고 귀여운 분노를 삭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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