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최용수, 쓰담쓰담 커플 등극 “믿었던 건 용수 형뿐”

입력 2014-08-12 23:11  


[연예팀] ‘예체능’ 최용수 이영표가 쓰담쓰담 커플로 등극했다.

8월12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박진감 넘치고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FC 서울 올드스타는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 이을용, 이민성,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총 출동했다.

특히 이날 한국 축구의 두 전설 이영표와 최용수의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우리동네 FC는 두 사람의 말 한마디 움직임 하나하나에 숨죽인 채 눈을 떼지 못했다.

그 가운데 이영표의 머리를 쓰다듬는 최용수의 사랑의 손길이 포착됐다. 이날 이영표는 “현역 시절 최용수 감독님은 어떤 분이셨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FC 서울 현역 당시 3년 동안 함께 뛰었는데, 그때 딱 하나 믿었던 건 용수 형뿐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후배 이영표의 애교 발사에 싱글벙글 웃음 짓던 최용수는 이영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영표가 선배들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는 등 애정 가득한 본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쓰담쓰담 커플로 등극한 최용수와 이영표의 모습은 오늘(12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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