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소형 SUV GLA 출시

입력 2014-09-24 22:32   수정 2014-09-24 22:3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컴팩트 SUV GLA를 25일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벤츠의 다섯 번째 SUV이자 네 번째 컴팩트카 제품군이다. 차종은 GLA 200 CDI와 GLA45 AMG 4매틱 등으로 구성했다. 






 새 차의 외관은 진보와 전통을 적절히 조화했다는 평가다. 강렬한 윤곽선이 돋보이는 보닛 위 2개의 파워돔은 전체 인상을 스포티하게 만들고, 두 줄의 루브르 그릴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측면은 벤츠의 최신 디자인 기조인 드로핑 라인이 특징이다. 후면 루프 패널을 따라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트렁크와 분리한 리어 램프는 와이드한 비율로 완성했다. 또 그린하우스를 낮추고 벨트라인을 높이는 동시에 커다란 휠 아치로 당당한 자태를 완성했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도어 셀, 도어 손잡이 등에 조명을 넣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방감을 준다.






 차체는 전체의 73%(약 400㎏)를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만들었다. SUV의 특성 상 C필러의 강성을 높여 우수한 비틀림 강성도 확보했다. 

 GLA200 CDI는 최고 136마력, 최대 30.6㎏·m의 4기통 2.2ℓ 디젤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205㎞를 낸다. 0→100㎞/h 가속시간은 9.9초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16.2㎞다.






 GLA 45 AMG 4매틱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360마력, 최대 45.9㎏·m를 발휘한다. 성능 중심의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 4매틱을 장착해 모든 도로에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인다. 최고시속 250㎞, 0→100㎞/h 가속시간 4.8초다. 인증절차 관계로 연내 판매를 추진중이다. 






 안전장치로는 주의 어시스트, 긴급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 7에어백 시스템 등을 갖췄다.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현대모비스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도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GLA200 CDI 4,900만 원, GLA45 AMG 4매틱 7,110만 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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