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가수 유희열이 안개 때문에 마추픽추를 보기 못하자 크게 실망했다.
8월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윤상, 이적, 유희열이 페루 여행 마지막 일정 마추픽추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안개 때문에 마추픽추가 보이지 않자 크게 실망하며 “사실 나는 울컥했다. 사실 이것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온 게 아니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희열은 “마치 ‘우리에게 다 좋은 건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제까지 했던 여정들이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유희열은 “20대 때는 꿈이 있었다. 나는 7대 불가사의를 다 보고 죽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 꿈은 사라진지 오래더라. 내가 나한테 많은 것을 포기했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다음날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단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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