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8월 내수 선두 탈환

입력 2014-09-01 16:46   수정 2014-09-01 16:45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8월 간 8,194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8월간 내수 시장은 여름 휴가와 파업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상위 10위권에는 현대차 5종, 기아차 4종, 한국지엠 1종이 포진했다.

 그 중 현대차 아반떼는 전년 대비 3.7%, 7월 대비 9.1% 상승치를 보이며 쏘나타를 앞섰다. 2위는 연이은 하락세의 쏘나타로, 7,307대가 판매(LF쏘나타 5,596대, YF 1,370대, 하이브리드 341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1.1% 하락한 실적이다. 3위는 기아차 모닝이 7,253대로 기록했다. 전년 대비 6.3% 하락, 7월 대비 4.0% 상승했다. 4위는 현대차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를 다투던 그랜저(6,784대)가 올랐다. 지난해 비해 5.1% 더 판매됐으나 지난달에 비해 24.5% 줄었다. 1t 상용차 포터는 5,906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 싼타페는 4,901대로, 전년 대비 1.3% 오름세를 보였다. 기아차 신형 카니발 4,841대, 한국지엠 스파크 4,558대(-16.4%), 기아차 스포티지R 4,497대(-13.4%), 봉고트럭 3,694대(+8.8%) 순으로 상위권이 형성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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