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정신분열에 “강제입원시키자”

입력 2014-09-04 06:00  


[연예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정신분열을 알게됐다.

9월3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는 재열(조인성)의 정신분열증을 알게된 해수(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열의 정신증 증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한 동민(성동일)과 영진(진경)은 해수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동민의 병원으로 불러들였다.

동민과 영진에게 재열이 스키조라는 사실을 듣게 된 해수는 “왜 스키조라고 단정짓냐”며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재열이 쓰고 있는 소설에서 그의 분열된 자아인 강우(디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내용을 읽게 된 해수는 재열을 위해 마음을 돌렸다.

해수는 결국 영진을 찾아가 재열의 소설 이야기를 하며 “강제입원시키자”고 말했다.

해수는 병원 앰뷸런스를 대기시키고 홀로 재열의 집으로 방문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재열에게 해수는 다가가 “왜 이렇게 잘생겼어? 사람 설레게. 우리 조금만 이
러고 있자”며 재열을 부둥켜 안았다.

‘괜찮아 사랑이야’ 재열의 스키조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아 정말 마음아프겠다” “괜찮아 사랑이야, 휴지없으면 보기 힘들어” “괜찮아 사랑이야, 부디 해피엔딩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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