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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고효율로 국내 공략할 듯

입력 2014-09-09 20:46   수정 2014-09-09 21:47


 4분기 출시할 한국닛산 캐시카이가 세부 트림별 가격을 책정하는 등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9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캐시카이는 올해 국내 판매를 목표로 제품 전략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월 2세대로 모습을 바꾼 캐시카이의 국내 판매 차종은 1.6ℓ 디젤과 무단변속기가 조합된다. 

 캐시카이는 소형 SUV 차종으로 폭스바겐 티구안과 경쟁할 전망이다. 차체는 캐시카이가 길이 4,377㎜, 너비 1,806㎜, 높이 1,595㎜이고, 티구안은 길이 4,430㎜, 너비 1,810㎜, 높이 1,705㎜로 티구안이 길고 높다. 하지만 휠베이스는 캐시카이가 2,646㎜로 티구안의 2,604㎜로 42㎜ 앞선다.

 동력성능은 배기량에 차이가 있어 다소 격차가 난다. 캐시카이가 1.6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130마력, 최대 32.7㎏·m의 토크를 내는 반면 티구안은 2.0ℓ 디젤을 얹어 최고 140마력에 32.6㎏·m의 성능을 발휘한다. ℓ당 복합 효율은 티구안이 13.8㎞이며, 캐시카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나름 고효율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캐시카이가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독주 중인 티구안 판매에 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디젤이 강세인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선택폭은 넓지 않았다"며 "캐시카이가 연료 효율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면 충분히 티구안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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