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디오스타’ 오창석이 ‘오로라 공주’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9월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창석은 이날 ‘오로라 공주’를 언급하며 “특별 출연으로 원래 돌아가시기로 한 분들이 계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희봉 선생님 경우는 분량이 원래 정해져 있었다. 사라지는 기법을 사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당시 출연진들의 연이은 사망 설정으로 화제가 됐던 ‘오로라 공주’에 출연한 것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는 “드라마가 총 150회였는데 148회에 죽었다. 나도 내가 죽는 건 몰랐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이어 “하지만 드라마가 사망에 대해 게속 화제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다”며 “147회 엔딩에서 차를 운전하다 좌회전하고 끝났는데 다음 회에 시체가 돼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들이 부활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150회 엔딩에서 실제로 부활 했다. 작가님께서 나를 죽이기로 생각하신게 언제부터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오창석의 ‘오로라 공주’ 출연기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오창석, 매회가 불안했을 듯” “‘라디오스타’ 오창석, 아 웃겨” “‘라디오스타’ 오창석, 진지하게 말하니까 더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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