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이 최근 벤츠와 BMW, 아우디 등이 소형차 출시에 앞다퉈 나서자 경쟁 참여를 위한 엔트리급 소형차 개발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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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GM과 외신 등에 따르면 캐딜락의 소형차 개발 검토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차 제품군 강화가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북미 캐딜락 관계자는 "현재 캐딜락 제품 중 가장 작은 ATS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소형 신차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제품 관련 내용은 검토 초기 단계여서 언급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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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소형차 제품군 강화는 내년 대형 세단 LTS 출시와도 관련이 있다는 게 자동차업계의 분석이다. 캐딜락 플래그십으로 LTS가 포진하면 ATS, CTS, XTS, LTS로 이어지는 차급별 라인업이 완성되는 것. 이에 따라 캐딜락 제품군 선택을 위해서라도 소비자를 유인하는 소형 제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LTS는 XTS에 선택으로 제공되는 3.6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만이 탑재되고, XTS와 디자인이 달라 간섭 현상도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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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들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차 공략은 점차 거세지는 중이다. 벤츠가 A 및 B클래스에 이어 GLA와 CLA 등을 연 이어 내놓으며 소형차 시장을 공략 중이고, BMW 또한 1시리즈의 시장을 넓혀 가는 중이다. 아우디 또한 A1으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에 따라 캐딜락은 이들 차종에 견줄 만한 소형차를 통해 독일 브랜드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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