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인(Autumn Lady)들의 네일 컬러 매치, ‘핑크 vs 그레이’

입력 2014-09-11 15:52   수정 2014-09-11 15:51


[최미선 기자] 극강의 컬러 매치가 벌어진다. 2014 F/W 시즌을 앞두고 한껏 드레스업한 레이디들은 과연 어떤 컬러를 고르고, 입으며, 바르는 걸까.

2013년부터 올해까지의 가장 뜨거웠던 런웨이를 선보인 마크 제이콥스와 프라다, 버버리 프로섬, 보테가 베네타 등 F/W 컬렉션 속 트렌디한 컬러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핑크 vs 그레이’. 타이틀 하나 만으로도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이들의 컬러 스타일링 대결을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매 시즌 유행하는 컬러를 가장 결정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손 끝 스타일링, 바로 네일 컬러 트렌드를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다양한 배리에이션들로 이루어진 고감도 컬러들의 향연으로 눈을 뗄 수 없을지도 모르니 다들 주목하도록. 

NAIL COLOR TREND no.1
쉘 핑크(Shell Pink)


‘페미닌의 정점’을 말해주는 핑크 컬러가 절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3-14 F/W 마크 제이콥스와 프라다, 2014 F/W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에서 선보인 우아한 레이디들은 절제된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핑크 배리에이션을 선보인 것.

다소 ‘촌스러운’ 혹은 ‘과하게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핑크를 모던하게 풀어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바로 기존보다 낮은 채도의 컬러를 택한 데 있다. 베이지에 가까운 누디 핑크는 소녀스러움보단 성숙함을 기초로 한 레이디라이크룩에 꽤 성공적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네일 컬러 중 선별된 제품은 바로 2014 가을을 맞아 선보인 반디의 쉘핑크(GF126). 손끝부터 로맨틱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케 할 쉘핑크는 스킨톤에 가까운 고감도의 컬러 발색이 특징이다.

NAIL COLOR TREND no.2
스모키 그레이(Smoky Grey)


시크한 뉴요커를 연상케 하는 그레이 컬러의 향연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프라다와 스텔라 매카트니, 보테가 베네타가 2013-14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도회적인 분위기의 시티 웨어 룩들은 모두 라이트 그레이부터, 차콜 그레이 그리고 다크 그레이에 이르는 모노톤 스타일링에 기초를 두었다.

현대 도시의 글루미함이 내재되어 있는 만큼 다소 경직될 수 있는 그레이 컬러는 강약을 적절히 조절만 한다면 가장 세련되고 깊이감 있는 컬러로 매칭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레이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반디의 스모키 그레이(GF912)는 손 끝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주는 것은 물론, 내추럴 그레이와 차콜 그레이를 조화롭게 배합한 듯한 컬러, 그 하나로 매혹적이다.
(사진출처: 반디,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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