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론칭파티, 싸이-빅뱅-투애니원 톱스타 ‘총출동’

입력 2014-09-12 11:18  


[연예팀] YG엔터테인먼트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설립한 ‘노나곤’의 론칭파티가 성료했다.

9월11일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개최된 ‘노나곤’ 론칭파티에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양민석 YG 대표이사, 이서현 삼성 제일모직 사장 등 양사의 대표 인사들 외에 싸이, 빅뱅, 에픽하이, 투애니원, 차승원, 최지우, 바비 등 T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노나곤’의 출범을 축하했다.

앞서 4월 YG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노나곤’ 관련 영상 2편과 9일 선보인 태양과 씨엘의 콜라보레이션 영상 등이 배경화면으로 상영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태양과 씨엘이 MC를 맡았다.

이들은 “YG와 삼성의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의 런칭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뉴욕과 파리에서도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매시즌마다 있을 예정이니 즐겨달라”는 코멘트로 론칭쇼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현석 YG대표 프로듀서는 “이 자리를 만들기까지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10년간 해외를 다니면서 화난 이유가 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패션이 없다는 것이다”라며 “이제 사람들은 음악을 볼 때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스타일을 함께 떠올린다. 전 이 모든 것은 이제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7년 동안 신중히 준비했다. 제일모직과 의기투합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 국내를 대표할만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노나곤’ 론칭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일 론칭쇼를 성료한 ‘노나곤’은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10꼬르소꼬모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홍콩 IT 등 국내와 해외의 대표적인 패션도시에 ‘노나곤’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며 전세계 패션피플에 ‘노나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는 한국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애비뉴얼점, 26일부터는 비이커 청담, 한남점에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패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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