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정일우 고성희, 야경꾼 ‘결성’

입력 2014-09-16 14:00  


[연예팀]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가 ‘사인참사검’을 얻고 마마신을 격퇴했다.

9월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3회에서는 이린(정일우)이 도하(고성희), 무석(정윤호)과 손을 잡고 야경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담(김성오)의 정체를 간파한 이린은 마마신(천연두를 발생시키는 신)을 퇴치하기 위해 조상헌(윤태영)을 찾아갔다.

이린은 조상헌에게 야경꾼이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이내 자신과 도하만으로는 야경꾼 조직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린은 야경꾼 제안을 수차례 거절한 무석을 찾아가 설득에 나섰고, 무석은 도하에게 빙의된 누이 귀신과 만나 야경꾼에 합류했다.

이들은 귀신을 물리칠 수 있는 사인참사검을 받고, 수계의식을 치른 뒤 진정한 야경꾼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세 사람은 마마신의 은신처를 알아냈고, 청수대비(서이숙)의 몸을 차지하고 있던 마마신을 사인참사검으로 퇴치했다.

한편 야경꾼으로 각성한 이린이 본격적으로 귀물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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