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미술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전시 ‘트로이카’ 10월12일까지 진행

입력 2014-09-16 10:43   수정 2014-09-16 10:43


[이세인 기자] 대림미술관은 10월12일까지 런던이 주목하는 천재 아티스트 트리오, 트로이카(TROIKA)의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트로이카의 대표작과 신작이 최초로 한 자리에서 소개되어 인공적인 기술이 인간의 감성을 깨우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이카는 코니 프리어, 세바스찬 노엘, 에바 루키 3인으로 구성된 젊은 아티스트 트리오다. 이성적 사고에 시각적, 공간적 체험을 더하여 인간의 감성적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트로이카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자신들만의 실험적인 제작 방식을 발전시켜 과학과 예술을 교차시키고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다.

트로이카의 작업은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혹은 믿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 사이에서 의문을 제시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경험과 상상을 통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한다.

공간적인 설치 작업이나 입체, 평면 작품들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발상을 기록한 스케치 및 모델도 함께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트로이카의 실험적인 창작 과정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설치되어 크게 주목 받은 클라우드(Cloud)와 2010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 작품 폴링 라이트(Falling Light)가 국내 최초로 소개되며 올해 연말 서울 한 공공장소에 설치된 더 썸 오브 올 파서빌리티스(The Sum of All Possibilities)가 미리 공개된다.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 전시는 관객들에게 소리, 빛, 시간으로 구성된 상상의 공간에서 새롭게 창조된 테크놀로지를 통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트로이카의 상상 속으로 관객들을 이끌며 이로써 관객들은 과학에 감성을 입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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