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요보호아동 자립역량 강화 나선다

입력 2014-09-17 16:45   수정 2014-09-17 16:45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보건복지부, 산림청과 '요보호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정몽구재단과 보건복지부, 산림청은 오는 2016년까지 총 40회, 8,000여 명의 요보호아동과 원가족, 자원봉사자, 멘토, 자립전담요원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는 숲속 힐링교실'을 진행한다. 숲속 힐링교실은 성장과정에서 요보호아동이 겪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아동들의 자립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정몽구재단은 사업 실행에 필요한 재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요보호아동 선정을, 산림청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운영비 일부를 맡는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2박3일간 여는 교실에서는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이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이 운영한다. 또 정몽구재단은 요보호아동이 원하면 교실에 계속 참여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재단의 다른 교육지원사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연계, 꿈을 안정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는다.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숲 속 힐링교실은 요보호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뿐 아니라 정서발달 및 심리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고 보다 밝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mes.co.kr

▶ 폭스바겐, 부분변경 투아렉에 신형 3.0ℓ엔진 장착
▶ 토요타, 닛산 쥬크 대항마 C-HR 내놓는다
▶ 넥센타이어, 프리미엄 신제품 MI-2 출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