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이른바 코란도 3총사로 내세우는 뉴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의 활약이 기대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코란도 차종은 모두 3만8,01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3,300대)와 비교하면 4,600대 정도 늘어난 수치다. 회사 내 판매비중도 그 만큼 높아져 지난해 82%에서 올해는 85%가 됐다. '쌍용차=코란도' 이미지 재정립이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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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중에서도 효자차종은 코란도 스포츠다. 올해 8월까지 1만8,618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30.3% 증가했다. 뉴 코란도C 또한 1만2,239대로 12.3% 신장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6,116대로 15.7% 줄었으나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C의 선전으로 코란도 전체 판매는 늘었다.
이런 가운데 쌍용은 내년 내놓을 크로스오버 X100을 코란도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코란도의 브랜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코란도를 우산 브랜드로 키우는 게 과제인 만큼 X100 또한 코란도 확산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코란도 3총사 가운데 비교적 판매가 부진한 투리스모에 3.9%(36개 월)라는 저금리 할부조건을 내세웠다. 또 1년동안 차값의 일부를 자유상환 후 나머지 금액을 36개 월 동안 6.9%의 금리를 적용한 ‘내마음대로 할부’를 마련했다. RV의 특성에 맞게 3명 이상 다자녀 가족이 구입하거나 사업자가 제품을 선택하면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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