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규리, 남다른 그림 실력 뽐내…신윤복 ‘빙의’

입력 2014-10-03 21:30  


[연예팀] 배우 김규리가 남다른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10월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칼 등 육지도구를 포기한 채, 작살 등 바다도구만으로 살아가던 병만족은 잇따른 바다사냥 실패로 실의에 빠진다.

하지만 밤 사냥에서 코코넛 크랩 등 진귀한 먹거리 획득에 성공하며 다음날 식사 준비까지 마쳐 모처럼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이날 각자 개성대로 아침 시간을 보내던 병만족 중 홍일점 김규리가 눈길을 끌었다. 바닷가 한쪽에서 사색에 잠긴 듯했던 김규리는 남다른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짧은 시간에 제대로 된 도구 하나 없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멋스럽게 그려냈다.

한편 김규리는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 역을 맡으며 동양화를 배우기 시작,  팬들 사이에서는 연예계 스타 화백으로 알려졌다. 김규리의 그림은 오늘(3일) 오후 10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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