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배우 박해진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했다.
10월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진 측은 박해진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운전석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초점 잃은 눈빛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마에 흐르는 핏줄기와 산산조각 난 유리창으로 보아 어떤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극중 박해진은 IQ 160의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그 어떠한 살해 증거도 남기지 않은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진이 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박해진 소속사 한 관계자는 “박해진이 맡은 이정문 역할이 쉽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한 씬 한 씬 집중해서 촬영할 N 있도록 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악질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해 더 악한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극 ‘나쁜 녀석들’은 오늘(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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