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히든싱어3’ 이적의 최종우승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월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가수 이적과 다섯 명의 이적 모창 능력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이적은 ‘다행이다’를 비롯 자신의 히트곡 ‘왼손잡이’ ‘하늘을 달리다’ 등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으나 사상 최저 득표를 받는 굴욕을 맛보았다.
이에 ‘히든싱어3’ 이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고, 45표를 득표받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3’ 우승을 거둔 이적은 “왜 ‘히든싱어’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오늘 나와 준 사람들을 비롯해서 제 노래를 들어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적은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 대해 “사는 게 힘들어서 자식마저 버리는 일이 있었던 때 이야기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마음으로 불렀다.”라며 “세월호 사고 후 이 노래를 불렀는데 마음이 아파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너무 좋았어”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최고였다”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귀가 행복했다”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너무 멋있는거 아닌가”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맹꽁이가 노래는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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