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신규 등록 전년보다 34.4% 증가

입력 2014-10-07 13:54   수정 2014-10-07 13:53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이 지난해보다 34.4% 증가한 1만7,027대로 최종 집계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8월 대비 3.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등록은 14만5,844대로 2013년 누적 11만6,085대 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538대, BMW 3,303대, 아우디 2,349대, 폭스바겐 2,289대, 포드(링컨 포함) 733대, 토요타 666대, 크라이슬러 566대, 렉서스 537대, 랜드로버 443대, 미니(MINI) 434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닛산 335대, 혼다 317대, 볼보 298대, 인피니티 294대, 푸조 289대, 포르쉐 284대, 재규어 155대, 캐딜락 89대, 시트로엥 60대, 벤틀리 43대, 롤스로이스 3대, 피아트 2대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8,751대(51.4%), 2,000~3,000㏄ 미만 6,469대(38.0%), 3,000~4,000㏄ 미만 1,348대(7.9%), 4,000㏄ 이상 454대(2.7%), 기타 5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490대(79.2%), 일본 2,149대(12.6%), 미국 1,388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174대(65.6%), 가솔린 5,105대(30.0%), 하이브리드 743대(4.4%), 전기 5대(0.0%)를 기록했다. 

 1만7,027대 중 개인구매는 1만404대로 61.1%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는 6,623대로 38.9% 였다. 개인의 경우 지역별 등록은 경기 2,892대(27.8%), 서울 2,617대(25.2%), 부산 750대(7.2%)로 집계됐다. 법인은 인천 2,125대(32.1%), 부산 1,262대(19.1%), 경남 1,178대(17.8%)로 조사됐다.

 단일차종 최다등록은 폭스바겐 티구안 2.0ℓ TDI 블루모션이 719대로 지날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10대),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446대)가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신차효과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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