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박서준 “유산소보다 체력운동을 더 많이 해요”

입력 2014-10-16 15:39  


[패션팀] 천진난만한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가 있다. 순수한 듯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섹슈얼한 매력으로 남성의 향기를 내뿜는 배우 박서준이 bnt와 함께한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한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도 한없이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박서준은 남달랐다.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고 사진작가, 담당 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콘셉트의 해석 또한 탁월했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팬츠는 노멀했지만 침대 위에서 나른한 표정을 짓고 포즈를 취하는 박서준은 전혀 노멀하지 않았다. 아이웨어, 백 등 촬영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포즈를 연출하는 박서준에 한결 수월한 촬영이 진행됐다.

두 번째로 진행된 촬영 콘셉트는 스포티. 심심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낸 박서준에게 ‘핫바디’라는 애칭은 아깝지 않았다. 또한 스포츠웨어에 강렬한 컬러의 미러선글라스를 믹스매치해 새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낸 박서준의 모습에 ‘패셔니스타’의 아우라가 물씬 풍겼다고.

자유롭게 진행된 스포티 촬영에서 유난히 즐거워 보이던 박서준은 ‘컷’ 소리와 함께 일명 ‘박서준 표 개그’를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서준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점점 일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인간관계가 정말 좁아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중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걸 아니까, 오늘도 (태국에)오면서 어느 사람들을 만날까 기대를 많이 했어요(웃음)”라며 인간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전했다. 

또한 인터뷰 내내 언뜻 내비치는 그의 ‘애주가’다운 면모에 ‘주량’을 묻자 “컨디션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진짜 잘 넘어가면 끝도 없고, 진짜 안 들어가면 한두 잔만 먹어도 취해요(웃음)”라며 솔직한 답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의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는 [스타들의 수다] 22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획 진행: 조나영, 장수정, 송재영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의상: 데상트
슈즈: 데상트
선글라스: 레이밴
백: 데상트
스케이트보드: 쓰리빅
헤어 메이크업: 순수 엄정미, 강미
스타일리스트: EUPHORIA SEOUL 정혜진 김정미
촬영협조: 택시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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