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MBC ‘원녀일기’ 출연…사랑스러운 노처녀 ‘콩쥐’ 열연

입력 2014-10-22 16:00  


[김예나 기자] 배우 김슬기가 오상진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10월22일 김슬기 제작진 측은 김슬기의 MBC ‘드라마스페셜-원녀일기’(극본, 연출 김지현) 캐스팅 소식과 함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극중 훈남 변사또 역을 맡은 오상진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원녀일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콩쥐, 춘향, 심청이라는 세 명의 여성을 통해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현대식으로 재밌게 풀어낸 작품이다. 극중 김슬기는 조선시대 대표 노처녀 콩쥐 역을 맡아 오상진과 환상의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슬기는 KBS2 ‘드라마스페셜-나 곧 죽어’에서 여주인공 사랑 역을 맡아 배우 오정세와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종영한 ‘연애의 발견’을 통해서도 안정적인 연기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슬기, 오상진 외에도 배우 서이안,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원녀일기’는 11월30일 오전 0시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필름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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