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S가 11년 만에 팬들 앞에 나섰다.
10월2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의 새 미니앨범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 수록된 전곡이 공개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S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Without you)’를 비롯해 ‘내려놓기(One Last Memory)’, ‘세상 속으로(Utopia)’, ‘이런 어느 날(One Fine Day)’, ‘시크릿레터(Secret Letter)’ 등 모두 5곡이 수록됐으며 강타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담당해 그들만의 깊이 있는 색으로 더욱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는 풍부한 화음의 코러스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껴지는 일상 속 쓸쓸함을 담아냈다. 더불어 수록곡 ‘세상 속으로’는 신비한 분위기의 록 장르 곡으로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내려놓기’는 피아노와 스트링의 선율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러 가는 길의 착잡한 심정이 담겨있으며, ‘이런 어느 날’ 역시 이별의 슬픈 감정을 극대화 한 팝 발라드 곡으로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기에 충분하다.
한편 S는 오늘(24일) KBS2 ‘뮤직뱅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무대를 선사하며 스페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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