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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골프, 미국서 ℓ당 49.3㎞ 효율성 인정

입력 2014-10-26 08:20  


 폭스바겐이 전기차 e-골프가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동급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26일 폭스바겐 미국법인에 따르면 e-골프는 126MPGe, 고속도로 105 MPGe, 복합 116 MPGe 인증을 받았다. 'MPGe(Miles Per Gallon of gasoline equivalent)'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에 적용되는 친환경차 효율기준으로, 단위 거리당 사용전력량을 휘발유 1갤런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로 환산 표시하는 숫자다. 즉, e-골프는 휘발유로 ℓ당 약 49.3㎞를 주행하는 것과 동일한 효율이라는 것.






 e-골프는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개발한 폭스바겐의 최초 양산 전기차다. 차세대 전략플랫폼인 MQB(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24.2 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해 최고 115마력과 최대 27.55㎏·m를 발휘하며 0→100㎞/h 가속성능은 10.4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140㎞다.

 올 11월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 판매에 들어가며 미국 가격은 3만5,445달러(약3,633만원)으로 책정했다. 국내는 내년 중 출시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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