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2AM가 더욱 깊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0월30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AM 정규 3집 앨범 ‘렛츠토크(LETS TALK)’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포함한 총 13곡을 공개했다.
새 앨범 ‘렛츠토크’는 2AM의 감성을 말하듯 자연스럽게 표현한 앨범으로, 네 멤버의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는 가수 조규만-조규천이 공동 작업해 탄생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재회를 기다리는 진한 그리움이 묻어나 있다. 무엇보다 한 소절 한 소절에서 드러나는 애절한 그리움과 이를 절제하는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숙도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선공개곡 ‘오늘따라’를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곡 ‘찜했어’(창민), ‘댄스’(조권), ‘준비’(진운), ‘loveskin’(슬옹) 등이 수록돼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박이 열연해 노래에 담긴 가슴 시린 이야기를 표현했다.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나타나 주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추억이 담긴 물건들 속 연인의 모습으로 표현하며 재회를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드넓은 벌판을 쉼 없이 뛰어가는 윤박의 애절한 연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자정 정규 3집 앨범을 공개한 2AM은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2AM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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