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주란 인턴기자] ‘펀치’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11월4일 HB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을 주연배우로 낙점한 데 이어 최명길, 장현성, 박혁권, 김응수, 아역 김지영 등을 최종 캐스팅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김래원은 불의와 타협해 성공의 정점에 서지만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회심하는 주인공 박정환 검사 역에, 김아중은 박정환의 전 부인이자 강직한 서울지검 검사 신하경 역에, 조재현은 부패와 비리의 온상인 검찰총장 이태준 역을 맡았다.
‘펀치’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맛깔 나는 비유와 촌철살인 대사로 캐릭터를 생생하게 묘사해 온 박 작가는 이번 작품 역시 법조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군상을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캐스팅 완료한 ‘펀치’는 1차 대본리딩을 마치고 현재 2차 대본리딩을 앞둔 상황이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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