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루프트한자, 핀에어 승무원 구두로 유명한 독일의 패션브랜드 가버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한국에 베를린 백을 최초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최상급의 뱀피가죽과 이그조틱 레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희소성 못지 않게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베를린 백은 한국에서만 한정판으로 제작, 판매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백을 기획하는 초기 스케치 단계와 소재 선택에 이르기까지 한국 여성을 염두에 뒀다. 뱀피 특유의 깊은 색감과 미묘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를린 백은 단순하면서도 건축적인 테일러링으로 디자인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퍼의 골드메탈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백의 홀더까지 뱀피가죽을 사용하는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과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정장은 물론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리며 블랙, 내추럴, 마호가니, 브라운, 로열블루, 버건디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사진제공: 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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