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앵콜 콘서트 개최를 확정지었다.
11월17일 장기하와 얼굴들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은 “장기하와 얼굴들 3집 정규앨범 ‘사람의 마음’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져 1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앵콜 공연 ‘장얼의 마음’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전국투어 ‘사람의 마음’ 서울 공연이 소극장에서 진행되면서 많은 팬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번에는 규모를 늘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특별히 장기하와 얼굴들과 관객들이 공연 세트리스트를 함께 만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장기하와 얼굴들 공식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공연장에서 듣고 싶은 곡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고 참여 방법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11년 2집 정규앨범 ‘장기하와 얼굴들’ 이후 3년여 만에 3집 정규앨범 ‘사람의 마음’을 발표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특유의 현실밀착형 가사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두루두루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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