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기자] ‘2014 K-뷰티 활성화 위한 해외 뷰티 전문가 국내 연수 시범사업’이 6월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11월17일 청담동 애브뉴준오에서는 2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뷰티 전문가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해외 전문가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국 뷰티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제고하고 뷰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둔다. 이는 6월 처음으로 중국 연수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새로운 2기 연수생을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다.
1일차 교육은 준오헤어 전문경영인 황석기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해 준오헤어의 미션, 비전, 가치를 비롯, 최근 오픈한 영등포 점과 롯데월드 몰 점을 포함한 99개 지점을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는 독창적 경영방식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헤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연수생들에게 조금 생소한 이야기지만, 자사만의 과거, 현재, 향후 플랜을 설명함으로써 디자이너로서의 더 큰 꿈을 그리고 높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일차 교육부터는 스타급 헤어디자이너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후, 하석진, 이요원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유로 부원장이 ‘2014 댄디한 스타일의 리젠트 컷 헤어와 시크한 분위기 헤어 연출법’을 교육한다.
또한 이미숙, 전인화, 임예진 등 중견 여배우들의 헤어를 담당하는 송형석 원장이 ‘40대 중년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 법’을, 이화영 부원장이 ‘연예인처럼 비율이 좋아 보이는 헤어 시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준오헤어는 9월 베트남 하노이 롯데월드 몰 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 시장으로의 점진적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자료제공: 준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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