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리더 장기하가 따뜻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11월18일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에 따르면 장기하가 EBS 대기획 9부작 ‘가족쇼크’ 3부 ‘마석, 집으로 가는 길’에 내레이션 작업에 도전한다.
‘마석, 집으로 가는 길’은 이제껏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은 이주노동자의 삶을 오랜 기간 세밀히 관찰한 다큐멘터리로 배척받기 십상인 이방인 역시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인 이주노동자의 진짜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장기하는 특유의 꾸밈없고 솔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위암에 걸린 엄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마석 가구공단에서 이주노동을 하고 있는 핫산(가명)의 가족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17일부터 월, 화, 수 3일 연속으로 방영될 ‘가족쇼크’ 3부 ‘마석, 집으로 가는 길’ 편은 이달 1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두루두루am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