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X100, '티볼리' 이름달고 달린다

입력 2014-11-25 10:53   수정 2014-11-25 10:52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로 개발 중인 X100의 판매명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오는 2015년 1월 출시를 앞둔 새 전략제품으로, 로마시대부터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양지로 사랑 받아 온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도시 '티볼리'에서 유래했다. 티볼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이기도 하다. 티볼리 공원은 미국 디즈니랜드 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일화를 남겼다.







 새 차 이름의 레터링에는 차의 성격과 스타일을 반영했다. 정갈한 세리프 서체(활자의 기둥 양끝을 맺는 돌출된 형태)를 바탕으로 세로획의 굵기 대비를 최소화하고, 너비를 넓혀 볼륨감을 부여한 것. 이를 통해 차명이 가진 전통과 신차의 깔끔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네이처-본 3모션'이 적용됐다. 도심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실내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한 '콤팩트 디럭스'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는 "오랜 기간 철저하고 광범위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 온 만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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