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만족도 1위, "브랜드는 푸조-제품은 토요타 프리우스"

입력 2014-11-26 11:12  


 -국산차는 르노삼성 QM3
 -하이브리드 효율 만족도 높아

 디젤 엔진에 주력하는 푸조의 효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별로는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효율 만족도가 최고를 기록했다. 이외 국산차로는 르노삼성 QM3 효율에 대한 만족도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마케팅인사이트의 제14차 자동차기획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새 차를 산 소비자(2만2,815명)에게 구입한 제품의 효율에 만족하느냐(100점 만점)를 물어본 결과 푸조가 86점의 만족도를 나타내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폭스바겐이 85.5점, BMW와 렉서스가 각각 78.8점과 75.3점을 기록했다. 이외 국내 브랜드 중에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60.7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국산과 수입을 가리지 않고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는 토요타 프리우스로 만족점수가 92.4점에 달했다. 이어 르노삼성 QM3도 91.3점을 얻어 효율 면에서 소비자 만족이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했다. 3위는 BMW 1시리즈로 91.9점에 달했고, 폭스바겐 골프(89.7점)와 제타(87.2점), CC(86.9점)는 나란히 4-6위에 올랐다. 7위는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78.3점을 얻었다.

 연료별 만족도에선 하이브리드의 만족도가 71점으로 나타나 경유(62.7점)보다 효율 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LPG(58.2점), 휘발유(56.4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산차와 수입차의 효율 만족도는 각각 57.2점과 74.2점으로 조사돼 효율에 대한 만족도 차이가 매우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산 휘발유 차종에선 쉐보레 트랙스가 65.9점으로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휘발유 SUV지만 차체가 작아 소비자 체감 효율이 높다는 의미다. 그 뒤를 르노삼성 뉴 SM3(64.9점)가 따랐다. 이와 함께 수입 휘발유 제품에선 닛산 알티마가 74.2점으로 1위, 혼다 어코드가 가 71.0점으로 2위, 토요타 캠리(68.5점)가 3위를 차지해 휘발유 부문에서 일본차의 강세를 입증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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