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김유현, 9회전 탈락 “너무 악하지도 착하지도 못해서…”

입력 2014-11-27 07:30  


[연예팀] ‘더 지니어스’ 김유현이 탈락했다.

11월26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각 플레이어의 지인이 서포터로 출연하는 ‘지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인매치는 ‘중간 달리기’로 최연승과 장동민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두 사람은 김유현을 탈락 후보로 지목했다.

탈락 후보가 된 김유현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하연주를 선택했다. 두 사람이 붙게 될 데스매치 종목은 지난 8화 김유현과 신아영이 데스매치에서 맞붙은 ‘기억의 미로’다.

출연자들은 김유현이 상대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는 8화에서 멘탈이 흔들리는 신아영 못지않게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하연주에 패해 아홉 번째 탈락자가 됐다.

김유현은 인터뷰에서 “한 명이라도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라며 “제가 너무 악독하지도 못했고, 너무 착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 지니어스3’ 김유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김유현, 장동민 오현민 연합 누가 견제하나” “‘더 지니어스’ 김유현 탈락, 너무 아쉽다” “‘더 지니어스’ 김유현, 데스매치에서 이길 줄 알았는데” “‘더 지니어스’ 김유현, 그동안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더 지니어스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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